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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자두 체리 》지인에게 사온 자두와 블루베리, 홈플러스 표 체리 갑자기 집에 과일이 많이 생겼다. 파인애플 사과 멜론 수박 음 멜론이라고 하니까 자꾸 뭐가 생각나서 어색한데 메론이 아니라 멜론이 맞는 표기법이라고 한다. 블루베리 에이드나 스무디 같은 음료 사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생으로 먹기는 또 처음인 것 같다. 블루베리 붐처럼 엄청 많이 키웠던 것 같은데 요즘도 그런가 집에 코스트코에서 데려온 체리나무 있는데 비료를 안 대줘서 그런지 열매가 안 맺힌다. 과실수는 무리인 것 같다. 근데 길가에 블루베리 주렁주렁 열린 나무 팔고 있는 거 보면 또 사고 싶다. 확실히 시기가 좋아서 그런지 색이 되게 예쁘다. 끝 2020. 7. 11.
맘스터치 할라피뇨통살버거 세트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 세트 》세트 가격 5,900원 맘스터치에서는 늘 싸이버거만 먹었었는데 싸이 버거 가격 오른 뒤로는 왠지 그래서 안 가고 있다가 그래도 치킨버거 먹고 싶어서 다녀왔다. 단종시킨 뒤로 하도 요청이 많아서 이주만에 재출시했다는 할라피뇨통살버거가 궁금하기도 해서 그랬다. 싸이버거 세트는 5,800원이고 얘 세트는 5,900원이다. 듣기론 할라피뇨 통살버거 세트는 원래보다 더 싸졌다고 한다. 구성은 그냥 싸이버거랑 비슷하게 생겼다. 세트 두 개 시켰는데 통다리살 패티 크기는 역시 뽑기인 듯하다. 너무 커도 먹기 힘들고 모양이 들쑥날쑥이라 나중에 빵만 먹지 않게 신경 써야 했다. 다리살 패티가 좋아서 싸이버거만 먹었었는데 할라피뇨도 다리살 패티라 좋았다. 맵찔이인데 할라피뇨가 매워 미칠.. 2020. 7. 9.
스팸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재료 및 준비물 : 햄/스팸/참치, 마늘, 호박, 양파, 감자, 당근, 옥수수, 계란 등 있는 재료로 그때그때 》소스 및 간 : 소금, 후추, 케첩, 돈가스 소스, 굴소스 ※ 있는 재료, 있는 소스로 골라서 넣기 》레시피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작은 크기로 썰어둔다. 호박, 양파 등 단단한 채소부터 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스팸 등의 햄을 넣고 함께 볶는다. 어느 정도 익으면 밥을 넣고 섞어준다. 케첩과 돈가스 소스를 두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계란을 풀어서 지단을 만든 뒤 볶음밥을 얹고 감싼다. 있는 채소 썰어다가 먼저 볶기 시작한다. 이땐 양파랑 애호박이 있었던 듯하다. 우리 집 기본 채소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쯤 스팸을 넣고 볶아줬다. 우리 집에 새로 온 궁중팬의 신기한 점을 처음 알아서 .. 2020. 7. 9.
오리온 쫀득쫀득 참붕어빵 》오리온 쫀득쫀득~ 참붕어빵 》8개입 박스 홈플러스에서 3천 원대였던 듯 이 참붕어빵 옛날에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땐가 연예인인지 누가 이거 진짜 맛있다고 올려서 몇 박스를 보내서 보답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아 진짜 참붕어빵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났는데 찾으려 하니까 진짜 모르겠다. 없다. 답답해 미칠 것 같은데 벌써 한 시 반 넘었고 검색하다가 끝날 것 같아서 멈췄다. 누가 알면 알려줘요 예전에 본 광고 되게 귀여웠던 것 같은데 까 보면 붕어가 나온다. 생긴 건 진짜 귀엽다. 완벽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초콜릿 펜 녹여서 삐뚤빼뚤 누가 그려놓은 것 같이 생겼다. 매우 촉촉해 보임 감질맛 나는 크림이 들어있다. 초코크림이다. 위 조각에 보일지 모르겠는데 먹다 보면 찹쌀떡 같은 작은 조각들이 발견된다. 덕분에.. 2020. 7. 9.
프렌치토스트 계란 토스트 만들기 》재료 및 준비물 : 식빵, 계란, 소금, 설탕, 버터/마가린 》레시피 계란을 되도록 많이 풀어준다. 약간의 소금 간을 해준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둘러 녹인 뒤 식빵을 계란물에 담갔다가 약불에서 부친다. 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쨈이나 설탕 등을 곁들여 준비한다. 남은 식빵이 있어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다. 쨈 발라먹을라고 사 왔는데 여름이라 불안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했더니 금세 딱딱해져 버렸다. 어릴 땐 엄마가 자주 해줬던 프렌치토스트를 만들기로. 거창한 이름이지만 우리 집에선 그냥 계란물 입힌 식빵으로 통칭된다. 계란은 세 개를 풀었다. 끝에 아주 조금 남긴 했는데 오래된 식빵으로 프렌치토스트 만들 땐 푹 담가서 해야 부드러워져서 충분히 될 정도로 했다. 계란 세 개가 식빵 8~9장 정도에 적당할 .. 2020. 7. 9.
돼지고기 간장 조림 겸 볶음 》재료 및 준비물 : 고기, 마늘, 양파, 파, 청양고추(선택) 》양념 재료 : 간장, 후추, 미림(맛술), 다진 마늘, 매실액, 설탕, 올리고당 ※ 기호에 따라 더하거나 빼거나 》레시피 양념 재료를 섞어 준비해둔다. 마늘은 슬라이스/다짐, 파는 적당한 크기로,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양파와 고기를 차례로 넣는다. 고기가 살짝 익었을 때 양념을 두르고 파를 넣는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더한다. 고기와 채소가 익고 양념이 배어들면 완성. 오늘은 간장 베이스의 고기볶음/조림이다. 삼시세끼 매번 챙겨봤는데 식단에 삼시세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삼시세끼에서는 모로코식(?) 간장조림이라고 했던 것 같다. 대충 양념 재료들을 섞어준다. 가장 중요한 간.. 2020. 7. 7.
푸라닭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반반세트 》푸라닭치킨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 (순살) 》반반 세트에 배달 안 하고 포장해서 17,900? 17,500? 원 요식업계에 있는 아빠. 푸라닭 치킨 맛이 좋다는 소식을 들고 오셨다. 바로 시켜먹어 보려고 주문했다. 한참 프리미엄 치킨이라고 홍보하길래 가격이 프리미엄 할까 봐 떨며 봤는데 가격은 일반 치킨 가격이랑 비슷했다. 브랜드 방향성을 프리미엄으로 잡은 것 같은데 포장받으러 가셨던 아빠가 부직포 백을 건네셔서 놀랐다. 더스트백이라 해야 하나..? 듣자 하니 고추마요 시키면 이렇게 소스가 하나 더 오는 것 같다. 반반으로 시켰는데 소스는 함께 왔다. 무가 노란색이라 한 번 더 당황스러웠다. 여하튼 신선한 이미지는 제대로 챙기고 시작했다. 푸라닭 이름은 프라다에서 따온 건가? 광고지 앞면에 정해인 님이 .. 2020. 7. 7.
상하치즈 미니 스모크 모짜렐라 》상하치즈 Mini 스모크 모짜렐라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 2000원 안 되는 가격이었다. 한참 전에 사서 나름 스파클링 와인이랑 먹어보겠다고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 나서 뻐팅겼더니 유통기한 지날 것 같아서 얼른 꺼내먹었다. 처음에 검색하다가 본 후기가 홈파티였나? 그래서 그런지 와인이랑 먹고 싶었던 것 같다. 정가가 이천 원이랬나 편의점 가서 사 먹을까 고민했는데 하나로마트에서 이천 원 안 되는 가격인 거 보고 바로 집어넣었다. 맛 세 가지였던 것 같은데 그중에 마음에 들었던 걸로 후기 뒤져보니까 얘가 제일 맛있을 것 같아서 집었다. 갑자기 먹고 싶었던 게 나영석 피디님이 하셨던 중에 이승기 님이 하신 「체험 삶의 공장」에 상하치즈 공장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 중에서 제일 좋.. 2020. 7. 7.
파리바게트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 생일 케이크! 》파리바게트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26,000원 》생일 기념으로 부모님이 사 오심 생일 잘 안 챙기는 집이라 당사자 먹고 싶은 외식으로 퉁치는 우리 가족. (어차피 매주 밖에서 사 먹으면서) 주변에서 선물한 케이크 먹고 좋아했더니 케이크까지 챙기는 문화로 바뀌었다. 다른 가족은 그다지 원하는 것 같진 않지만 세 번은 내가 주도해서 사 먹는다. 배라나 케이크 종류로. 생일 전 주말, 은근한 눈치를 받으셨는지 엄마 아빠가 케이크 사 오는 거 깜빡했다시며 부랴부랴 나가셨다. 그리고 얻은 게 이거! 집 앞 파리바게뜨 가셔서 나름 내 생일이라고 뭐 먹고 싶냐고 보내시길래 나름 심사숙고해서 다들 먹을 수 있는? 걸로 골랐다.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치즈 나만 좋아해서 얘랑 딸기 마스카포네 치즈 케이크, 고구마 케.. 2020. 7. 7.
빌레뜨 1 - 샬럿 브론테 샬럿 브론테 : 빌레뜨 1 (2020 개정판). Changbi Publishers 23살. 곧이어 찾아올 나의 나이. 그 나이에 그녀는 가족을 잃었다. 그것도 전부. 루시 스노우는 자신의 살 길을 찾아야 했다. 더 이상 도움을 줄 친척도, 기댈 곳도 없어졌다. 한순간에 그녀를 정의하던 사회적 모든 구실이 사라진 것이다. 때때로 떠오르는 생각들이다. 내가 가진 것들이 과분하다고 느껴질 때, 행복한 마음이 가득해 이 순간의 상실이 두려워지기 시작할 때.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고 그것이 내 삶의 위로이자 동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욱 그 두려움이 자랐고 이 같은 생각을 한다. 내 곁에 있는 이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게 되면 나는 어떡하지? 내게 남은 삶을 살아갈 힘이 생길 수 있.. 2020. 7. 6.
비비고 단호박죽 》CJ 비비고 단호박죽 》하나로마트에서 2800~2900? 거의 3천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호박죽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한 입만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눈치 보다가 허락받고 사온 비비고 단호박죽 예전에 무슨 마케팅 수업 들을 때 예시로 비비고가 나왔던 게 기억났다. HMR 시장에서 많이 뻗어가고 있는 뭐라 했었는데 어쨌든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비비고 만두가 제일 유명한 것 같긴 한데 익숙한 이름이라 비비고를 선택했다. 사진 찍으면서 팥이 들어간 줄 처음 알았다ㅠ 단팥죽은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호박죽에 팥이 들어있었을 줄이야 일단 조금 걱정하면서 뜯어봤는데 걱정했던 것만큼 통팥이 막 들어있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간간히 한 세입에 한 번은 팥이 들어있다. 기호에 따라 참고하시길.. 2020. 7. 5.
한길사 대학생 서포터즈 3기 합격과 웰컴박스 연일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는 와중 구름 같은 멘털을 가진 내가 흩어지지 않고 이나마 버틸 수 있는 건 간간히 힘을 북돋워주는 이런 반가운 소식들 덕분인 것 같다. 혼자만의 존재로는 작은 자존감을 갖기가 어려워서였는지 꼭 어릴 적부터 늘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했고,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입지를 만들기 위해 아등바등하곤 했다. 그게 꼭 맞는 길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여전히 새롭고 다양한 '나'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무언갈 하게 된다. 온전한 자신을 인정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고 늘 그렇게 다시 내 자리를 찾아서 도전하고 쓸어내리고 쌓아 올리길 반복한다. 그래도 이들에 소속되었음에, 나의 글로 인정을 건넨 분들 덕분에 오늘도 다시 힘.. 2020. 7. 2.
파인애플 주스 겸 에이드 만들기 》재료 : 파인애플, 물 or 탄산수 or 사이다, 설탕, 믹서기, 컵 》레시피 파인애플을 손가락 두 마디 크기로 쪼갠다. 믹서기로 갈아준다. 준비한 컵의 1/3 정도 채운다. 사이다/물/탄산수를 마저 붓고 기호에 따라 설탕 추가. ※ 신 파인애플 처리하기/해치우기에 좋은 방법. 오늘 열일 해줄 믹서기. 뭐하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거였나 새 거 사고 싶은데 얘가 망가질 때까지 새건 없을 것 같다.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얼음을 못 갈아 파인애플은 손으로도 쉽게 부러진다. 요만큼 크기로 떼어내서 믹서기에 담아.. 2020. 7. 1.
김치볶음, 볶음김치 만드는 법 》재료 : 신김치(배추김치), 설탕, 참기름, 조미료(선택) 》레시피 김치를 가위로 작게 잘라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고 볶아준다. 설탕을 넣어 신 맛을 조절한다. 참기름을 둘러 마무리한다. 꺼내 먹어보고 식겁해서 닫아뒀던 김치를 꺼냈다. 도마에 물들고 일도 많아지니까 그릇째로 가위질을 해서 잘라줬다. 궁중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 부은 후 볶았다. 강렬한 맛이 가시지 않아서 맛을 추가했다. 맛있게 익은 김치라면 생략해도 괜찮다. 전부 기호에 맞게 조절. 설탕도 넣어준 뒤 볶는다. 신맛 잡으려면 설탕이 정말 많이 들어가야 한다. 카메라 키는 사이에 녹아서 잘 보이지 않는데 정말 많이 넣었다. 어느 정도 맛을 내는데 중요하지만 또 될 때까지 붓는다고 신 맛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먹어보고 아 달다 .. 2020. 6. 5.
애호박 호박전 만들기 》재료 : 애호박 1개, 밀가루(부침가루), 계란 3개, 비닐봉지 》양념장 재료 : 간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 (+파, 깨, 참기름, 등등등) 》레시피 호박을 얇게 썬다. 비닐에 호박을 담고 밀가루를 붓는다. 밀가루가 잘 입혀질 때까지 흔들어 섞는다. 계란을 풀어 준비한 뒤, 밀가루가 입혀진 호박을 담근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호박을 약한 불에 부친다. 겨울이 지나고 채소 가격이 내려가면서 집에 애호박이 늘어났다. 덕분에 하는 애호박전. 꼭지랑 끝을 잘라내고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준다. 이렇게. 일정하게 잘 썬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밑부분이 두꺼운 이상한 모양새가 많았다. 호박전은 얇아야 맛있다. 썰어낸 호박을 비닐에 담고 밀가루를 적당히 뿌려준다. 많이 안 뿌려도 골고루 잘 묻힐 수 있어 편..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