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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프렌치토스트 계란 토스트 만들기

by 민시원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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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및 준비물 : 식빵, 계란, 소금, 설탕, 버터/마가린

 

》레시피

  1. 계란을 되도록 많이 풀어준다.
  2. 약간의 소금 간을 해준다.
  3. 프라이팬에 버터를 둘러 녹인 뒤 식빵을 계란물에 담갔다가 약불에서 부친다.
  4. 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쨈이나 설탕 등을 곁들여 준비한다.

 

 


 

 

 

남은 식빵이 있어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다.

 

쨈 발라먹을라고 사 왔는데 여름이라 불안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했더니 금세 딱딱해져 버렸다.

 

어릴 땐 엄마가 자주 해줬던 프렌치토스트를 만들기로.

거창한 이름이지만 우리 집에선 그냥 계란물 입힌 식빵으로 통칭된다.

 

 

 

 

 

계란은 세 개를 풀었다.

끝에 아주 조금 남긴 했는데 오래된 식빵으로 프렌치토스트 만들 땐

푹 담가서 해야 부드러워져서 충분히 될 정도로 했다.

계란 세 개가 식빵 8~9장 정도에 적당할 듯하다.

 

최대한 계란이 걸리는 게 없도록 풀어줘야 잘 묻고 깔끔해진다.

 

 

 

 

 

토스트만 먹으려다가 베이컨도 같이 구워 먹기로 했다.

코스트코 브랜드? 커클랜드 베이컨

 

코스트코 상품은 너무 짠 게 많아서 처음 살 땐 좀 두려웠는데

그냥 적당히 짭짤한 베이컨 맛이었다.

 

 

 

 

 

프렌치토스트를 먼저 만들 거라서 팬에 버터를 둘렀다.

달궈진 팬에 버터 올리니 냄새는 벌써 좋다.

 

 

 

 

 

옥수수 식빵을 뒤집어가며 꾹꾹 눌러서 계란 옷을 입혔다.

 

 

 

 

 

그대로 프라이팬에 올렸다.

엄청 약불에 두고 해야 속까지 잘 익는다.

불이 세면 얇은 계란물 표면만 열심히 익어서

속이 안 익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얹어두고 조금 딴짓하다가 오면

 

 

 

 

 

하나 둘 완성돼서 쌓인다.

 

 

 

 

 

마지막 껍데기랑 베이컨도 구웠다.

쨈 바른 식빵에 베이컨

 

 

 

 

 

갑자기 사과

샐러드 같이 먹고 싶었는데 만들 채소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사과 잘라서 같이 먹기로 했다.

 

예전에 누가 사과 나눠주면서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 했는데

그게 정말 인상 깊었는지 자꾸만 생각나는 거다.

그래서 저녁에 사과 꺼낼 때마다 그 소릴 했더니

맞을뻔했다.

 

 

 

 

 

칼질이 아직도 느린데

식빵 뒤집고 온 사이에 껍질이 다 깎여있었다.

 

도비 덕분이다.

 

 

 

 

 

오늘도 쉽게 완성

 

저녁이었다.

 

 

 

 

 

해치워야 하는 딸기잼이랑 먹은 거긴 하지만 그래도

베이컨이랑 해서 단짠단짠 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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