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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망월사 랑차이 신한대 중국집 맛집 의정부에 오래 살다 보니 늘 가던 곳에서만 밥을 먹고 혹은 주변 도시로 나가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좀 그동안 안 가본 곳을 찾아서 맛집 개발 좀 해보자는 의미로 망월사역 인근에 있는 랑차이에 다녀왔다 망월사역 1번 출구에서 나왔을 때 정면의 대로변 안쪽 상가단지 2층에 가게가 있다 처음 보면 헷갈릴만한 구조다 그 앞을 걸어 다닌 적은 많은데 차를 타고 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온 건 처음이었다 차가 다니는 출입로는 사람들이 다니는 도보와 같아서 도보를 타고 건너 들어오면 상가 주차장이 보인다 · 랑차이 운영시간 · 11:20 ~ 21:30 · 재료 준비 시간 · 평일 15:30 ~ 17:00 주말 16:00 ~17:00 나올 때서야 본 건데 여러모로 유명한만큼 의정부시 내에서 우수 업소이기도 하고 .. 2022. 9. 15.
간단히 만드는 마카로니 샐러드 레시피 》 재료: 마카로니, 옥수수캔, 햄, 마요네즈, 소금, 설탕, 후추 》 레시피 마카로니를 끓는 물에 넣고 11~13분간 삶는다. 햄 / 베이컨 / 소시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데친다. 옥수수캔을 체에 걸러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준비된 재료에 소금, 설탕, 후추, 레몬즙 등을 넣고 섞는다. 가끔 이 샐러드 맛이 생각날 때가 있어서 종종 간단히 해 먹는 편이다. 지난번에 올린 레시피를 보면 맛살이나 올리브도 준비했었는데 그때그때 그냥 준비하기 편한 재료들로 후다닥 만들어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때에 따라 양배추나 당근, 양파 등을 함께 섞어주어도 맛이 좋다. 일단 준비한 재료들을 전부 큰 보울 등에 담는다. 매번 마카로니나 국수나 파스타나 삶아서 섞어 만들 때에는 양이 불어난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어.. 2022. 9. 15.
하이라이스 만드는 법 내맘대로 레시피 》 재료: 양파, 감자, 고기, 당근, 하이라이스 가루 》 레시피 양파, 감자, 당근,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냄비(팬)에 고기, 후추를 넣고 볶아준다. 고기가 하얗게 익어갈 즈음 썰어둔 채소를 넣고 함께 볶는다. 하이라이스 가루를 그릇에 붓고 물에 개어 준비한다. 풀어둔 하이라이스 가루를 냄비에 부어가며 간을 맞춘다. 지난 5월에 만들어먹었던 하이라이스 학교 다닐 시절에는 집에서는 카레를 먹고 학교에서 먹는 특별한? 카레가 하이라이스였기에 졸업한 이후에도 하이라이스가 종종 생각날 때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또다시 그냥 카레가 더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어쨌든. 하이라이스나 카레나 만드는 방법은 동일하다 일단 준비한 재료를 원하는 크기로 썰어준다 원래 집에 당근이 없을 때가 많은데 있길래 함께 썰.. 2022. 8. 1.
일산교자 파주점 닭칼국수와 파전 후기 파주 금촌 근처를 지나가다가 간단히 밥을 먹기 위해서 맛집을 검색해 일산교자 파주점에 방문했다 삑. 삑. 이런 소리가 들려서 뭘까 싶었는데 먹고 나와서 보니까 바로 뒤에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겸 시험장이 있는 거였다 특이한 건 오토바이도 여러 대 서있었는데 오토바이 면허도 같이 보는 곳인 듯했다 그럼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가격은 한 번 오른 것 같았다 바지락칼국수는 맑은 맛이 있긴 하지만 가끔 해감이 안되어 있는 곳들이 있어서 닭칼국수와 파전을 주문했다 여기는 파주점인데 원당에 일산교자 본점이 있다고 한다 닭칼국수와 파전을 시켰지만 어째서인지 남은 사진은 이것뿐... 파전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있고 좋았는데 닭칼국수는 조금 비린 맛이 나긴 했다 그래도 차 타고 오기에 위치도 좋고 편하게 한 끼 먹을.. 2022. 8. 1.
포항 돈가스 맛집 우성돈까스 시청점 포항으로 여행을 갔을 때였다 한 번 가본 적 있던 길도 아니었고 시청 근처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을 곳을 찾다가 돈가스 전문점이라고 되어있던 우성돈까스 포항시청점에 방문했다 매장이 작은편이라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는데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었다 주말에 막 점심이 될 즈음이었는데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혼밥을 하러 온 것이라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고구마롤치즈돈까스와 슈프림돈까스가 유명한 것 같아서 맛보고 싶긴 했는데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가볍게(?) 치즈돈까스를 주문했다 우성돈까스에는 좌석마다 소스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맛있게 먹는 법을 읽어보니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돈가스소스나 매운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고 한다 돈가스를 먹다 보면 느끼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있는 매운.. 2022. 8. 1.
청송 신촌약수 닭불백숙 맛집 계곡가든 남쪽으로 여행을 갔던 날 올라오기 전에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일곱 시 즈음이었나 사람이 한적한 동네라 어둑해질 때면 가게 문을 일찍 닫을까 봐 서둘러서 찾아갔더니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나올 때 찍었던 사진 닭불백숙 1인분에 15,000원인데 닭불백숙을 시키면 닭불고기 한 접시, 닭백숙겸 죽 한 대접이 나온다 닭백숙은 한 사람당 한 대접 상이 먼저 차려졌다 닭백숙집다운 밑반찬들이었고 다 곁들여 먹기에 간이 좋았다 샐러드 소스 많은 게 좋았다 닭불고기 처음 보는 음식이었는데 너무 맵다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간간한 게 닭백숙과 곁들여먹기 좋았다 은근히 손이 가는 맛 한 대접씩 나오는 닭백숙은 백숙이랑 죽이 같이 있었는데 양이 꽤나 많았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몸보신하기에 좋은 요리라서 복날 같을 때 방문.. 2022. 7. 22.
치즈떡 햄 마늘떡볶이 만드는 법 레시피 정리 》 재료: 치즈떡, 햄, 메추리알, 파, 다진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 레시피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을 1:1:1로 섞은 뒤 올리고당을 적당히 넣어가며 양념을 만든다. 완성된 떡볶이 소스에 다진 마늘, 치즈떡, 햄, 메추리알 등을 넣고 끓여준다. 파를 넣고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떡볶이 만들 땐 냄비에 재료부터 넣기는 하지만 양념을 뭉치지 않게 하고 싶어서 소스를 먼저 만들기로 했다 대략 1~2인분 정도의 양에 일단 고추장 한 숟가락 고춧가루는 그보다 조금 더 적은 한 숟가락 고추장과 고춧가루만 넣으면 심심하니 간장도 한 숟가락 넣어줬다 요리할 때 설탕보다 주로 사용하게 되는 올리고당 역시 한 숟가락 이번에 만든 떡볶이는 셀프하우스의 떡볶이를 생각하며 만드는 거라 마늘을 .. 2022. 7. 22.
메론 향 가득한 서주 메론빙수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가면 자주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품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곤 하는데 빙수 코너에 신기한 것이 있어서 사 봤다 아이스주가 생각나는 서주에서 나온 서주 메론빙수! 뚜껑을 열어보니 멜론 아이스크림들이 쌓여 있었다 질감은 조금 다른 것 같지만 먹어보니 메로나 같은 아이스크림이었다 짤주머니로 짜 놓은 듯한 아이스크림 처음 뚜껑을 열 때도 메론 향이 확 풍겼는데 얼음 부분에도 메론 시럽이 잔뜩 뿌려져서 그런지 우유를 부어먹어도 메론 맛이 가득했다 멜론을 정말 좋아한다면 내내 즐겁게 먹을 수 있겠지만 메로나 하나 먹을 정도로만 즐길 뿐 메론을 막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힘겹게 먹었다 다음엔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남겨두어야지... 2022. 5. 11.
집 반찬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 재료: 알감자, 다시마, 멸치, 간장, 올리고당, 물엿, 소금 》 레시피 알감자를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냄비에 감자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는다.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함께 끓인다. 간장, 올리고당, 물엿, 소금, 고추 등으로 맛을 낸다. 알감자조림을 만들 땐 감자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바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중간에 모래가 씹히지 않도록 처음부터 아주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흐르는 물에다가 대고 감자를 돌려가면서 박박 씻어줬다 참고로 칫솔은 요리용 왜 이렇게 많이 산 건지 슬퍼질 정도로 닦다 보면 어느새 끝 다음은 멸치를 준비하는데 바로 물에다가 풀어주면 걸러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직포 같은 질감의 거름망 안에 넣어주었다 감자와 함께 냄비에서 대기 감자 양에 맞춰서 물을 부어주고 간장을 넣어 준다 .. 2022. 5. 11.
여름의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TV에 샤인머스켓이 처음 나온 이후로 샤인머스켓이 한창 유행을 했던 적이 있었다 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파급력 때문인지 어딜 가나 샤인머스켓이라고 하면서 가는 곳마다 보이곤 했었다 아무리 그래도 한 송이에 꽤나 가격이 나가서 굳이 사먹어보려 하지 않았다가 언젠가 한 번 먹은 적이 있었다 알이 굉장히 크고 단단해서 일반 씨없는 포도랑도 다른 느낌 전체적으로 많이 달달하긴 한데 일반적으로 먹는 포도 맛이랑은 또 달라서 생각보다는 그저 그랬다 부드럽거나 말랑하기보다는 알이 굉장히 단단해서 아삭아삭한 식감에 가까운데 향도 특이해서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크기가 큰 만큼 과일보다는 채소에 가까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었다 같은 가격으로 사 먹는다고 하면 차라리 복숭아를 더 많이 사 먹을 것 같다 벌써 여.. 2022. 5. 11.
롯데 ABC 초코쿠키 쿠키앤크림 맛 후기 원래 과자를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 생긴 과자가 맛있어서 쓰는 후기 ABC 초코쿠키 쿠키앤크림 맛이었다 박스도 작은데 열면 더 작은 봉지가 들어있다 개봉 안 한 상태가 저 모습이라 그런지 내용물은 적었다 그래도 이게 생각보다 맛있었다 생긴 건 일반적으로 아는 ABC 초콜릿 모양인데 초콜릿에 비해서는 위에 올라간 초코 코팅이랑 밑에 있는 과자 부분이랑 잘 어우러져서 씹어 먹기도 좋았고 달달한 맛이 좋았다 가끔 과자 먹고 싶을 때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선택할 것 같다 2022. 5. 11.
횡성 막국수 맛집 마옥 논가운데집 횡성으로 여행을 갔을 때였다 원래 횡성에서 먹으려고 했던 건 이영자님이 이야기한 휴게소 맛집 리스트에 있는 횡성 휴게소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였는데 일찍이 출발해서 점심 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품절되어 있어서 실망하고 나온 뒤 횡성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나왔는데 웬걸 횡성은 무슨 음식점을 검색하니 한우 고깃집 밖에 안 나와서 길가에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겠다 생각을 했는데 산골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또 음식점이 보이질 않았다 그렇게 돌고 돌아 겨우겨우 나와서 찾은 음식점이 마옥 논가운데집이었다 이 근방으로 나오니 또 비슷비슷한 이름의 막국수 집이 많았는데 대부분 메뉴나 구성이 비슷한 것 같았다 기본 메뉴인 막국수를 주문했다 막국수를 주문했더니 기본 반찬으로 메밀 전이 하나 나왔다 메밀 맛이 좋았던 현지식.. 2022. 5. 11.
강원도 인제 황태구이 진짜 맛집 백담해마루 인제까지 멀리 다녀올 길이 있어 나섰다가 음식점을 하나 찾았다 처음에는 관광지 음식점 같아 보여서 고민을 하다가 근처에 가까운 곳이라 들어갔는 데 딱 좋은 선택이었다 2021년 10월 방문 때라 가격 변동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1번 황태구이+순두부 세트 3인과 3번 산더덕구이+순두부세트 1인을 주문 보리차인지 옥수수차인지 차 물이 나왔다 한쪽에 붙어있었던 달마도 사장님께서 직접 상을 차려주셨다 반찬 가짓수도, 양도 넉넉한 상이었다 메인메뉴인 더덕구이와 황태구이 더덕구이도 맛있었는데 황태구이가 정말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데다가 양념이 맛있어서 잘 먹을 수 있었다 반찬이 모두 간도 좋았고 솜씨 좋은 맛이라서 내내 감탄하면서 먹었다 하나하나 빠질 것 없이 맛있었다 같이 나오는 순두부도 그렇고 전부 다 맛있었던.. 2022. 5. 11.
이디야 여름메뉴 추천 꿀복숭아 플랫치노 비가 내리던 작년 여름 사 먹었던 이디야의 꿀복숭아 플랫치노 원래 이디야에서 플랫치노는 플레인 요거트 플랫치노만 사 먹었는데 여름이고 한 번 새롭게 골라봤다 뚜껑 가득히 담겨있는 플랫치노 컵 아래쪽에 복숭아 시럽 같은 것들이 깔려 있었다 플랫치노다운 시원 달달한 맛에 복숭아 맛이 강하게 나서 시원하게 잘 마실 수 있었다 더울 때 한 번씩 먹으면 좋을 것 같긴 하다 다만 플랫치노 중에서는 역시 플레인 요거트가 내 입맛에는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2022. 5. 4.
배스킨라빈스 베라 맛 추천 상큼한 레인보우샤베트 예전에는 상큼한 게 좋아서 사 먹었다가 점점 고르지 않았던 것 같아서 오랜만에 생각이 나 레인보유샤베트를 사봤다 동그란 모습 샤베트인 만큼 묵직하다 오랜만에 먹는 샤베트의 질감도 좋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상큼한 맛에 놀랐다 개운하다 못해 침 고이는 그런 느낌..! 파인트 이상을 주문할 때 한 가지 맛으로 고르기에는 강한 맛이고 가족들이 안 좋아해서 어려울 것 같지만 가끔씩 이렇게 싱글레귤러 컵으로 사 먹기에는 기분전환도 되고 상큼하니 좋을 것 같다 2022.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