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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횡성 막국수 맛집 마옥 논가운데집

by 민시원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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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으로 여행을 갔을 때였다

원래 횡성에서 먹으려고 했던 건

이영자님이 이야기한 휴게소 맛집 리스트에 있는

횡성 휴게소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였는데

 

일찍이 출발해서 점심 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품절되어 있어서 실망하고 나온 뒤

횡성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나왔는데

웬걸 횡성은 무슨 음식점을 검색하니

한우 고깃집 밖에 안 나와서

길가에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겠다 생각을 했는데

산골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또 음식점이 보이질 않았다

 

그렇게 돌고 돌아 겨우겨우 나와서 찾은 음식점이

마옥 논가운데집이었다

 

 

 

 

 

이 근방으로 나오니

또 비슷비슷한 이름의

막국수 집이 많았는데

대부분 메뉴나 구성이 비슷한 것 같았다

 

기본 메뉴인 막국수를 주문했다

 

 

 

 

 

막국수를 주문했더니

기본 반찬으로 메밀 전이 하나 나왔다

 

 

 

 

 

메밀 맛이 좋았던

현지식 음식이었다

 

원래 같았으면 막국수 사진도 있어야 하는데

앞에 한참 길게 서두를 적은 것처럼

너무나 배가 고팠던 참이었고

음식점 찾기까지의 과정에 너무 지치고 피곤했어서

미처 메인 요리의 사진을 못 찍었다..ㅋㅋ

 

막국수는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평범한 맛이었다

메밀 느낌이 가득해서 한 끼 잘 먹을 수 있었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았던 벽 낙서

 

이때는 정말 처음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라서

코로나라는 말도 없었고 중국/우한 폐렴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렇게 그때는 생각도 못했던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올해 드디어 코로나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고 있는 듯하다

 

 

 

 

 

서서히 돌아오는 일상이

완전하게, 안전하게 찾아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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