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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저트 추천 부드러운 밀크푸딩 어릴 적에는 부드럽게 뭉개지는 푸딩 식감이 입에 맞지 않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웬일인지 종종 푸딩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중 하나로 먹어봤던 스타벅스의 밀크푸딩 꽤나 옛날에 사 먹었던 것 치고는 현재 확인해본 가격도 그대로 3,300원이다 시그니처 마크가 있는 뚜껑 지난번에 먹었던 오가닉 요거트가 정말 충격적인 맛이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됐다 굉장히 부드러운 푸딩 초콜릿 푸딩도 있었는데 어차피 달달한 푸딩은 클래식으로 먹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밀크 푸딩으로 골랐다 역시 부드럽게 뭉개지는 질감이었다 예전의 푸딩 하면 생각나는 비릿한 맛도 없었고 깔끔하고 적당히 단맛이 돌아서 맛이 좋았다 정석적인 밀크 푸딩 같은 맛 밀크 푸딩은 처음에 기대했던 그 맛 그대로라 맛있게 .. 2022. 5. 4.
지넬리스 아이스크림 싱글컵 솔티드 카라멜 / 흑임자맛 후기 뉴질랜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지넬리스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먼저 솔티드 카라멜 맛 한 번에 먹기 좋은 싱글컵 사이즈인데 플라스틱 뚜껑을 벗기면 이렇게 스푼이 부착되어 있다 솔티드 카라멜이라 그런지 연한 미색이다 이름 그대로 단짠단짠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카라멜 맛이 너무 진하거나 달지만도 않고 적당히 조화로워서 맛있었다!! 싱글컵이라 아쉬울 정도로 금방 한 컵 끝 다음은 흑임자맛 흑임자맛은 500ml 파인트 크기였다 예전에 흑임자맛 인절미맛 이런 달달하고 고소한 맛들이 유행했었는데 그런 맛들을 생각 했었지만 생각보다 단 맛이 훨씬 적고 이것도 고소한 맛이 강하지 않았다 뭔가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맛이랄까.. 솔티드 카라멜을 먼저 먹어보라 할 것 같.. 2022. 5. 4.
연천 전곡 중국요리 맛집 중원 가끔 연천 전곡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나갈 때가 있는데 늘 중원 옆에 있는 아가페 식당이라는 칼만두집만 가다가 중원에도 한 번 들러보았다 나란히 붙어있는 두 맛집 중원과 아가페 식당 탕수육과 냉짬뽕, 해물모듬짬뽕, 볶음밥을 주문했다 탕수육 아마 중中자를 시켰던 듯 평범하면서도 맛 좋은 스타일의 탕수육이었다 해물모듬짬뽕 홍합, 새우, 오징어, 꽃게 다리 등 갖가지 해물 구성 냉짬뽕은 구성이 막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다른 메뉴 고르기를 추천한다 볶음밥은 오징어랑 새우가 들어있었고 고슬고슬하니 맛있었다 중국집에 가면 밥 종류를 자주 시켜보면 기본 메뉴인 것 같으면서도 이런 요리가 그냥 그런 집이 많은데 이 집은 맛있었다 짬뽕에 있던 새우 한쪽 벽면에는 중국 술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저기 아래에 보이는 게 신서유기.. 2022. 5. 4.
강원도 영월 신서유기 맛집 주천묵집 묵밥과 감자옹심이 요즘 신서유기만 줄기차게 봐서 그런지 신서유기 나온 곳이면 다 가보고 싶다 그중에서 최근에는 강화도 순두부새우젓찌개를 먹으러 토가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비교적 예전인 지난가을에 다녀온 주천묵집을 소개하려 한다 지난가을 기준 평범한 가격 아마 이곳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는 한 끼에 만원 이하인 곳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감자전과 묵무침, 묵밥과 순두부, 감자옹심이를 주문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순한 맛의 순두부였다 순두부 한 그릇에 넣어먹을 수 있는 양념장이 나오고 밥 한공기도 같이 나온다 얇고 넓은 스타일이 아니라 도톰하게 두꺼운 스타일의 감자전 묵무침 소小자 감자 옹심이 초가을일 즈음이라 냉방이 없었는데 뜨거운 음식이었고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다 묵밥이 제일 맛있었다.. 2022. 5. 4.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맛집 종로 삼천포집 어릴 적에는 뭐가 그렇게 서울 놀러 가는 게 좋았던 건지 나가는 일이 있으면 신나 했는데 양 쪽 할머니 댁이 모두 서울에 있던 터라 명절이 내겐 그런 날들이었다 동대문 생선구이집도 서울 구경..? 을 시켜주겠다는 부모님이 데리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예전에 다큐 3일에 나온 걸 보고 반가워하다가 아주 오랜만에 그 골목을 다시 찾았다 작년 가을(21.09.)에 방문했던 것이라 가격이 인상되었을 듯하다 올해 초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으로 음식점들이 다 가격을 올리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일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뭔가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이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도 완전한 한 층이 아니라 조금 층고가 높은 1층을 분리해서 반층 정도 높게 자리 잡을 거라고 보면 될 듯하다 옆 테이블에 외국인과 함께 온 손님이 있.. 2022. 5. 3.
강화도 연잎밥 / 곤드레밥 맛집 메주꽃이랑 예전에 한 번 들린 적이 있는데 배가 많이 고팠을 시점에 이곳에서 먹은 식전 호박죽이 하도 인상적이었어서 오랜만에 한 번 들러보았다 연잎정식과 곤드레밥, 열무보리밥을 주문 예전의 호박죽은 호박전으로 대체된 듯하다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그리고 핑거푸드 스타일로 누룽지, 감자구이, 가지말이가 나왔다 본 음식이 나오기 전 코스부터가 정성을 다해 차린 느낌을 주어서 좋았다 가지말이는 새싹채소가 있어서 그런지 아삭아삭했고 가지 자체도 오래 조리되지 않아서 신선한 맛이었다 한 입에 넣고 먹기 좋았던 누룽지 호박전이 참 특이했는데 촉촉하고 맛있었다 왼쪽부터 곤드레밥, 열무보리밥, 연잎정식인데 대체로 양이 밥 양이 적은 편이었다 각각 곤드레밥과 열무보리밥은 준비된 다른 접시에 밥을 덜어서 열.. 2022. 5. 3.
강화도 맛집 토가 신서유기 / 허영만 백반기행 순두부새우젓찌개 신서유기 보는데 마피아 게임하면서 다음날 순두부새우젓찌개 먹으러 간다고 하길래 어딘가 궁금해했었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주말에 바로 먹으러 다녀왔다 메인 메뉴인 새우젓찌개와 사이드로 많이 시키는 것 같은 부추전을 주문 보통 순두부새우젓찌개에다가 두부김치나 메밀전병, 부추전을 많이 시키는 듯했다 오늘의 상 반찬들이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순무김치, 무 절임, 얼갈이, 김치, 콩나물, 곤쟁이젓 구성 그렇지만 약간 모두 간이 센 느낌이 있었다 메인 메뉴 순두부새우젓찌개 찌개라고 되어있는 것 치고는 맑은 탕이라 좀 신기했는데 그렇다고 약간 건강하고 심심한 맛을 생각했다가 국물을 한 번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청양고추 향이 확 나면서 굉장히, 많이 맵고 간도 진한 게 짭짤했다 새우젓 향도 나서 그런지 계란.. 2022. 5. 3.
미니 팬케이크 시리얼 만들기 》 재료: 핫케이크 가루, 계란, 우유 》 레시피 핫케이크 가루에 계란과 우유를 넣고 섞는다. 준비된 반죽을 숟가락 크기로 덜어 팬에서 굽는다. 늘 해 먹는 평범한 핫케이크인데 SNS에서 팬케이크 시리얼이 유행했던 게 기억나서 한 번 따라 해 보려고 작게 만들어봤다 별다른 방법은 없고 그냥 작은 숟갈로 팬케이크를 작게 만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점점 만들어지는 걸 보니 귀엽기는 한데 한 번에 크게 굽는 게 아니라 작게 여러 번 해야 하니 손이 많이 가고 점점 귀찮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어쨌든 겨우 완성 원래 시럽 같은 건 안 좋아하는데 유치원에 다닐 때 아빠 참여의 날? 그런 행사를 해서 아빠와 유치원에서 핫케이크를 만들어 먹었고, 그때 시럽에 찍어먹은 핫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 번 다시 사봤.. 2022. 5. 3.
송추 맛집 부일부대찌개 기사식당 주말에 뭘 먹을지 고민이 될 때마다 혹은 근처 지나갈 일이 있을 때마다 종종 방문하고 있는 오랜 맛집이다 기사식당이긴 한데 그냥 일반 손님이 더 많은 지역 현지인 추천 맛집인 부일부대찌개 부대찌개 많이 드시는데 제육볶음도 상당히 맛있어서 늘 부대찌개 2 제육볶음 2를 주문한다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메뉴들이 굉장히 빨리 나온다 제육볶음과 부대찌개 라면사리는 진짜 필수로 꼭 해 먹는다.. 요리가 준비되면 그 자리에서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주는데 맵기 정도가 어떤지 좋은지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해주신다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꾸준하게 맛이 좋은 곳이라 종종 찾는 가게다 앞으로도 계속 찾을 예정! 2022. 5. 3.
포천 고모리 고모저수지 맛집 오리가찜한집 능이백숙 원래 의정부에서 자주 가는 오리백숙집이 있었는데 정말 아쉽게도 문을 닫게 되었고 대체로 갈 곳을 찾다가 오리가찜한집을 가봤다 포천 고모리 고모호수/고모저수지 근처에 있다 능이백숙을 주문 백숙집이다 보니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고 시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백숙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반찬 구성 반찬들이 깔끔하니 맛이 좋았다 맛있었던 겉절이 김치 백숙을 주문하면 나오는 찹쌀밥인데 나중에 죽을 끓여먹으면 된다 여기서 착각했던 것이, 원래 방문하던 곳에서는 찹쌀밥 추가가 가능해서 처음에 나오는 찹쌀밥은 고기랑 같이 먹고 나중에 추가로 주문해서 죽을 끓여먹곤 했는데 여기서도 그런 줄 알고 밥을 먹다가 나중에 주문하려니 찹쌀밥 추가가 안된다고 했다 대부분 6000원 정도면 추가가 가능한데 찹쌀밥 추가가 안 되는 .. 2022. 5. 3.
웨이팅이 긴 파주 맛집 파주 닭국수 본점 자주 다니고 있는 파주 맛집 파주 닭국수 본점 처음엔 이렇지 않았는데 맛있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갈 때마다 점점 웨이팅이 많아지고 있어서 요즘에는 되려 발길이 안 가긴 한다 기본적으로 닭국수 메뉴에는 닭 반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메뉴 가격도 위 사진보다 변동이 있는 듯하다 한 끼 먹으려 할 때 이젠 만 원가량이 들어가니.. 기본 찬인 김치 전복 닭국수 기본 닭국수 위에 고명으로 전복 두 개가 올라가 있었다 닭국수 칼국수에 고명으로 닭 반마리라서 양이 적당히 많은 편이다 이건 갈비국수인데 양을 생각하면 닭국수가 더 나은 것 같기도.. 자개 만들기 좋아 보이는 전복 껍데기 칼국수가 맛도 좋고 양도 좋아서 다 좋은데 사람들 없을 때 타이밍 잘 맞춰서 가면 더 좋을 듯하다 참고로 .. 2022. 4. 21.
코스트코 추천상품 커스터드 필링 크라상 예전부터 코스트코에서 커스터드 필링류는 나올 때마다 사 먹고 있는데 매번 실패하지 않고 감동적으로 맛있어서 쓰는 후기 커스터드 필링 크라상 6개에 8000원가량인데 카페에서 사 먹는 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저렴한 데다 크로와상 자체가 굉장히 크고 필링이 가득해서 눈에 보일 때마다 종종 집어오곤 한다 예전에 있던 바닐라 슈도 맛있었지만 크로와상도 그만큼 맛이 좋다 큼직큼직한 사이즈 크로와상 자체가 부드럽고 촉촉한 데다 필링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있다 냉장 보관해두고 간식으로 꺼내먹기에 좋다 작은 접시만 한 사이즈 커스터드 크림을 꺼내려 중간을 갈라봤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스 슈에 들어있는 슈크림이랑 똑같은 맛이고 시원하고 달달한 게 기분 전환하기에 딱이다 여섯 개라서 딱 질리.. 2022. 4. 21.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 마카롱 / 자몽에이드 왠지 모르게 투썸플레이스는 해변이나 멀리 놀러 갈 때나 자주 찾게 되는데 기프티콘 선물 받은 것이 있어 교환하러 다녀왔다 마카롱 두 개에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조각 케이크, 아메리카노 두 잔 구성이라서 풍성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은 추가금액을 내고 자몽 에이드로 교환했다 케이크와 마카롱 자몽에이드와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무난했지만 자몽에이드는 시고 쓴 맛이 강한 베이스였다 마카롱은 녹색은 피스타치오, 분홍색은 베리류였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마카롱은 원래 너무 달아서 상큼한 맛이 가미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산딸기? 마카롱이 더 맛있었다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말해 뭐하나 싶은 베스트 메뉴 카페들 중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떠먹.. 2022. 4. 21.
의정부 금오동 중국집 맛집 황금성 근처에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황금성'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방문한 지 벌써 오래된 곳이다 짜장면, 짬뽕 다 맛있는데 삼선볶음밥이 특히 맛있다 삼선볶음밥 새우랑 오징어, 채소들이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다 양배추에 케첩을 뿌려주니 전통 중국집 느낌 이건 오므라이스인데 오므라이스보다는 일반 볶음밥을 추천 오므라이스나 볶음밥이나 내용은 비슷한데 오므라이스에는 안에 케첩이 뿌려져 있고 볶음밥에는 짜장이 곁들여져서 나온다 꼬들꼬들한 중국집 스타일에는 오므라이스보다는 볶음밥이 더 맛있는 듯하다 울면도 역시 괜찮았다 뜨거워서 먹기가 어려운 점만 제외하면 자주 시켜먹고 싶은 메뉴다 근처에 보면 항상 가는 곳들이 몇몇 정해져 있는데 그중 하나인 황금성 오래도록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 2022. 4. 21.
코스트코 간편식 풀무원 한끼 연두부 한 끼 대용은 아니고 식사를 할 때 종종 연두부를 곁들여먹는데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연두부 묶음이 저렴한 걸 보고만 있다가 한 번 구매해봤다 풀무원에서 나온 상품인데 한끼 연두부라는 이름처럼 바쁜 아침에 들고나가서 먹기 좋게 한 건지 소스랑 스푼까지 들어있었다 간편해서 좋은 포장 연두부 자체는 평범해서 좋았는데 문제는 소스가 일반 간장이 아니라 유자 소스라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았다 소스도 맛있기는 한데 유자맛이 강해서 나머지는 그냥 집에서 소스를 만들어 먹었다 전체적으로 품질도 좋은데 간장을 일반 간장+참기름 조합으로 만들어봤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여하튼 소스가 싫으면 따로 빼두면 되고 저렴하게 연두부 사 먹기에는 좋아서 앞으로도 종종 사 먹을 듯하다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