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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제빵소 제주 녹차 카스테라롤 》 미각제빵소 제주 녹차 카스테라롤 》 2,200원 요즘에는 편의점 디저트들이 맛있고 인기가 많다 보니 편의점을 들릴 때마다 기웃거려보는 편인데 어느 편의점에서였나 녹차 롤빵을 발견했다 녹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미 반 이상 먹어버린 뒤에야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남겼다 그 말인즉슨 정말 맛있었다 녹차맛도 진하고 빵도 촉촉하며 부드러웠다 맛있는 녹차 디저트들은 먹을 때 조금씩 쉬며 먹게 되는데 진한 녹차맛에 쌉쌀함도 느껴지고 더 진한 경우 약간의 비릿한 맛도 느낄 수 있다 이 롤빵도 비릿한 맛은 없었지만 적당히 쌉싸름 달콤한 진한 맛이 있었다 녹차음료로는 아직 컴포즈커피의 그린티라떼보다 맛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먹고 싶어서 그런 건지 카페인 92mg의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 그런.. 2021. 7. 20.
빽다방 옥수크림과 블랙펄라떼 》 옥수크림 2,500원 》 블랙펄라떼 3,000원 강화를 지나다 들른 빽다방에서 옥수크림과 블랙펄라떼를 샀다 옥수크림은 이름만 자주 들어보고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시켜봄 결론만 말하자면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았다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맛있는데 밑에 생 얼음층과 옥수수 알들이 따로 놀아서 다 남기고 말았다 블랙펄라떼도 참 어려운 게 공차가 제일 맛있는 걸 알면서도 지점이 많지 않으니 이집저집 시도를 해보는데 메가커피의 펄은 말랑하지만 이곳에서 먹은 펄은 딱딱했다 메가커피가 지방까지도 특히 시골까지도 지점을 매우 매우 많이 퍼트렸고 음료들 맛도 좋아서 다 좋은데 적립하는 시스템 하나가 불편해서 조금 아쉽다 메가커피는 스탬프 세 번을 찍은 곳으로 쿠폰이 나오는 데다가 지점 변경이 안되니 지방 여행 가다가 스탬.. 2021. 7. 20.
춘천집 2.5 닭갈비 장충동 본점 》 춘천집 2.5 닭갈비 장충동 본점 》 쭈꾸미 닭갈비 정식 11,000원 점심메뉴와 저녁 메뉴가 따로 작성되어있는데 가격은 똑같다(?) 점심때는 사람 수만큼 세트가 추가되는 차이뿐인 듯 저녁에 방문해서 쭈꾸미닭갈비를 주문했다 물론 치즈 사리도 추가 동대입구/충무로 근처에는 닭요리집이 많은데 작은 가게가 북적일 정도로 인기도 많고 맛있는 2.5 닭갈비 집이다 쭈꾸미와 닭갈비 둘 다 맛있음 동입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맛집! 2021. 7. 19.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연핫도그 》 두물머리 연핫도그 》 순한맛, 매운맛 각 3,000원 두물머리 핫도그 집이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에 어느 비닐하우스의 한편에서 판매를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보다 어렸던 그때 먹은 연핫도그의 맛이 아직도 생생해서 작정하고 나섰다 꽤나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일출을 보고 식사를 하고 왔더니 줄이 이미 한참 길게 늘어져 있었다 돈을 들고 열심히 대기줄에 서본 결과 슬슬 가까워지는 가게 이제 주문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아직 직원분들 앞으로 가기에는 한참 더 가야 한다 주말에는 정말 오픈 시간에 맞춰오지 않는 이상 줄을 오래오래 서야 한다 오픈시간은 주말엔 오전 9시다 재해가 있을 때만 쉬신다는 사장님의 멋진 마인드 물론 알바분들만 보고 왔지만 한참 전에 QR을 찍고 거리두기 간격을 지키면서 들어간다 거 리 두 .. 2021. 7. 19.
코스트코 짜먹는 감자에그샐러드 》 풍림푸드 짜먹는 감자에그샐러드 》 8,790원 작년 10월에 코스트코에서 사먹은 짜먹는 감자에그샐러드 사진처럼 식빵/모닝빵/... 등에 잼이랑 같이 발라서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안에 내용물도 감자와 계란 당근 등이 충실하게 들어있는 편이고 맛있음 근래에 계란 값이 아주 무시무시했는데 이런 업체에는 타격이 없었으려나 어쨌든 이래저래 별식으로 사 먹기에 좋은 상품이다 코스트코는 웬만하면 믿고 먹기 좋은 듯 2021. 7. 19.
사층빵집 로투스 크런치 마카롱 》 로투스 크런치 마카롱(2개입) 5,500원 귀여운 상자에 담겨있는 사층빵집의 마카롱 불란서 양과자점이라니 로투스 크런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로투스 과자가 얹어져 있다 요즘 로투스 맛이 끌리는 데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면 또 금세 질릴까 봐 고민 중 로투스 크런치 이름만큼 마카롱 자체에서도 로투스 향이 물씬 풍긴다 마카롱은 쫀득하고 맛있음 마카롱은 맛있는데 많이 달고 작아서 아쉽지만 작아서 다행이랄까 2021. 7. 16.
파주 아동동 맛집 파주 닭국수 본점 》 닭국수 8,900원 》 들깨 닭국수 9,500원 파주 닭국수 본점 몇 년 전만 해도 이렇게 북적거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닭 반마리가 함께 나오는 닭국수가 주메뉴이다 닭국수와 들깨 닭국수를 주문 칼국수 집에 항상 나오는 배추김치 8,900원인 기본 닭국수이다 9,500원의 들깨 닭국수 작은 사이즈의 닭 반마리가 들어가 있다 한 사람이 국수와 함께 먹기에 충분하고 먹다 보면 양이 꽤 되는 편이다 아주 연하고 부드럽게 삶아져 있다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별미 들깨 닭국수 국물도 진하고 좋았다 들깨 국물은 다 먹게 된다고 하던데? 한켠에 후식으로 강정과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니 트와이스 사인 있다는 줄 알고 놀랬는데..ㅋㅋ 어느덧 체인점도 여럿 생기고 유사한 음식을 파는 가게도 많아졌는데 본점이라 그런가.. 2021. 7. 15.
토리가라아게 :: 집에서 튀겨먹기 좋은 촉촉한 가라아게 추천 》 토리가라아게 》 9,000원대 언젠가부터 일반인도 찾기 좋은 식자재마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 식자재 마트를 들렀다가 사 본 가라아게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쓰는 가라아게 추천 후기 검은색 포장에 토리 가라아게라고 쓰여있었는데 봉투 찍는 걸 깜빡해버렸다 근데 이 가라아게 진짜 일식집 갔을 때 시켜서 먹는 그런 가라아게처럼 바삭바삭한데 속은 진짜 촉촉하다 정육인가? 결도 살아있고 하나도 퍽퍽한 부분이 없고 음식점에서 사 먹는 그런 맛이다 여기에 더 맛있게 먹으려고 닭강정 소스도 사 왔다 식자재마트는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은데 원래가 업소 대상이다 보니 양이 많은 게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단점..! 약간의 계피향이 감도는 닭강정소스다 크 또 먹고 싶은 맛이다 맥주를 부르.. 2021. 7. 15.
코스트코 프리미엄 애플파이 후기 》 코스트코 프리미엄 애플파이 5CT 》 14,490원 코스트코 갈 때마다 너무 맛있게 보여서 군침만 흘리다가 사 본 파이 정말 알차고 화려하게 생겼다 시럽과 슈가파우더로 장식된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시식은 슈가파우더가 없는 것으로 골라봤다 보다시피 시나몬 가루가 약간 들어가 있는데 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은 편이다 시트는 흐물한 느낌이 강할 정도로 촉촉하고 맛은 딱 표현하자면 사과 그 자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파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생 사과... 달달한 맛이 있기보다는 진짜 사과의 새콤한 맛이 강해서 놀랐고 사과도 아삭한 그 상태라서 싱싱하다고(?) 해야 할지 여하튼 묘하게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다음 구매는 없을 것 같다.. 그냥 사과를 썰어 올린 타르트지를 먹는 느낌 매우 신선하고 생생한 맛이.. 2021. 7. 13.
나만 알고 싶었던 포천 맛집 할머니손두부 》 순두부 7,000원 》 두부전골 7,000원 1년에 몇 번은 꼭 찾아갈 만큼 정말 맛있는 포천의 순두부 맛집 비가 오던 날 저녁 무렵에 갔는데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손님이 되어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한적하게 식사를 했다 몇 번 손님이 더 왔었는데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일찍 끝나는터라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분들이 있었다 기본 차림상은 이렇다 밥이 나오면 원하는 나물들과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지금은 여름 상인데 겨울에는 건가지 등 약간 다른 구성으로 나온다 매번 재료가 없어서인지 시키는 게 안되어서 못 먹었던 전골까지 먹은 날이다 다른 메뉴를 시키면안 된다고 하실 때가 있는데 순두부 먹으러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주문만 끝내면 된다 순두부 1인에 전골 2인 상인 데도 순두부가 정말 많이 .. 2021. 7. 13.
고고스 찹쌀떡 1호 내돈내산 구매 후기 》 고고스 찹쌀떡 1호 》 10개 17,000원 어디서 알게 되신 건지 엄마가 주문하신 고고스 찹쌀떡 오프라인 매장도 있고 꽤나 유명한 곳인 듯했다 10개가 들어있는 세트로 샀는데 선물 포장하기에 좋은 봉투도 함께 온다 고고스라서 고릴라 캐릭터가 있는 건가 요즘엔 이렇게 유명한 떡집이나 음식점, 카페 디저트까지 전부 배달이 되고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먹어볼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긴 하다 다른 떡들은 얼려두었다가 찜기에 쪄먹거나 해야 되는데 찹쌀떡은 냉동실에서 냉장고로 옮겨두기만 하면 말랑말랑한 상태로 돌아와서 생각날 때마다 꺼내먹기에 좋은 것 같다 이때 뭔 이벤트를 했는지 자체 캐릭터? 키링을 줬었다 도깨비 모양 곰돌이 브랜드 캐릭터는 고릴라인데 키링은 곰돌이 패키지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답례나 선.. 2021. 7. 13.
석진가든 고등어구이와 우렁쌈밥 》 고등어구이 9,000원 》 우렁쌈밥(2인 이상, 1인당) 10,000원 지나다닐 때마다 차들이 많은 곳이라 궁금했었는데 원래 가려던 음식점이 닫은 날 석진가든이 생각나서 들러봤다 생선구이와 우렁쌈밥으로 유명한 곳 생선구이로는 고등어를 제일 좋아해서 고등어구이 1인 우렁쌈밥 2인을 주문했다 수저가 개별 포장되어 나옴 쌈밥에 제육볶음과 쌈채소가 함께 나온다 2인 이상이 간 경우 보통 이 조합으로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았다 쌈채소가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 편 반찬이 전부 정갈하면서도 맛이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 모시고 온 테이블이 많더라 돌솥밥에는 누룽지를 만들고 고등어구이는 어딜 가나 기대하는 맛이 나와서 좋은 것 같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이전에 몇 번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을 갔었는데 매번.. 2021. 7. 13.
된장국 끓이는법 / 간단 레시피 》 재료: 애호박, 양파,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 된장, 마늘, 고춧가루, 청양고추, 두부 》 레시피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물에 다시마와 멸치,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10분 뒤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준다. 다진 마늘을 한 수저 넣어준다. 된장 두 숟갈을 체에 눌러가며 풀어준다. 고춧가루 한 스푼과 청양고추를 한 개 넣는다. 양파와 애호박 두부 순으로 넣고 끓여준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낸다. 레시피로 적어보니 긴 것 같지만 대충 재료 썰고 육수 낸 다음에 된장 풀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된장국 사실 된장국과 된장찌개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어차피 집에서 먹을 거니 편하게 해 본다 우리 집 된장국의 애호박은 이렇게 양파는 이렇게 썰었다. 두부도 있으면 좋겠.. 2021. 7. 12.
새우 부침개 / 해물파전 만들기 》 재료: 애호박, 양파, 고추, 새우, 밀가루, 전분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로 맞추기) 》 레시피 채소들을 채 썰어서 준비한다. 새우/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너무 꾸덕하지 않게 밀가루와 물을 섞는다. 반죽에 전분을 추가하고 재료들과 잘 섞은 뒤 부친다. 집에 있는 채소를 생각해보니 전에 들어갈만한 게 양파와 호박뿐이라 냉동실에 넣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꺼내어 썰어 넣었다. 원래는 밀가루 반죽을 먼저 만들던데 하다 보면 채소부터 썰고 있던 터라 이번에도 이렇게 대충 만들었다. 예전에는 바삭한 맛을 찾겠다고 밀가루에다가 튀김가루를 섞어보기도 하고 온갖 비율을 다 찾아봤었는데 이제는 그냥저냥 만든다. 먹을양만큼 조금씩 만들어보면서 입에 맞는 비율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이 좀 더 쫄.. 2021. 7. 12.
의정부 혼다라멘 혼다가츠동 》 혼다라멘 의정부 금오점 》 혼다가츠동 6,900원 확실히 자주 다니고 있는 혼다라멘 오늘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까 새로 생긴 닭갈비집이 눈에 띄었는데 생각만 하면서 어째 가보지를 못했다 다음에 언젠가는 꼭.. 혼다라멘 카레가 정말 맛있지만 과일큐브치즈가 올라간 샐러드와 돈코츠라멘에 들어가는 듯한 국물, 무말랭이 무침은 카레에는 안 나온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토마토 절임이 안 나왔는데 그것도 혼다가츠동에는 포함이 안된 건가 평범한 가츠동 소스와 촉촉한 돈가스, 계란 덕분에 부드럽고 맛있다 샐러드와 무말랭이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메인으로는 카레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개취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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