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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재래식손두부 짜박두부와 두부전골 》 춘천 양구재래식손두부 》 짜박두부/두부전골 8,000원 솔직히 원래 가려던 집은 다른 곳이었으나 이름이 같아서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앞에 도착했으니 들어가봤다 두부전골 2인분과 짜박두부 2인분을 주문 밑반찬이 준비되었다 맑은 두부전골이다 모두부와 당면, 양념, 버섯 등이 들어있다 이쪽은 짜박두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짜글이 같은 느낌이다 짜박두부는 굉장히 강한 맛이었다 맵고 짭잘한 자극적인 느낌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좋았다 주요리들이 강하니 순한 반찬을 먹게 됨 두부전골에 있던 당면 순한 샐러드가 반가웠다 의도치않게 갔던 집이었지만 나름 맛있게 잘 먹고 왔다 강한 양념과 맛에 밥을 술술 먹게 된달까? 2021. 7. 26.
미카도스시 초밥 도시락 후기 》 미카도스시 종로점 》 스페셜초밥 도시락 19,000원 》 모듬초밥 도시락 12,000원 스시 도시락을 먹었던 날 스페셜초밥과 모듬초밥 등을 주문했다 저렴한 스시집으로 알려져 있는 집이었는데 가격대에 비해선 맛도 양도 평범했다 그렇게 많이 저렴한 것 같진 않다 회는 얇고 신선했다 이래나 저래나 평범했었다 2021. 7. 26.
아라비아따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 재료: 스파게티 면, 소스, 양파, 베이컨, 마늘, 옥수수캔 》 레시피 양파와 마늘,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스파게티 면을 삶아서 준비한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는다 베이컨과 옥수수를 함께 넣어 볶는다 스파게티 소스를 뿌리고 면을 넣어 함께 볶는다 이번에 사용한 베이컨 아마 코스트코에서 왔던 것 같다 1년 전 베이컨을 사용한 게 아니라 이 레시피를 1년 전에 찍어둔 것이다 베이컨은 작게 마늘은 편을 썰어서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한다 옥수수를 좋아하니 옥수수캔 추가 왠지 모르겠지만 스파게티는 우리나라의 비빔밥 같은 느낌이랄까 집에 그때그때 있는 재료로 만들어먹기 쉽다 좋아했던 터라 한동안 즐겨먹었던 파스타면 아그네시 부가티니 면이다 부가티니 면은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파스타.. 2021. 7. 26.
아주 간단한 김치볶음밥 레시피 》 재료: 김치, 햄, 참기름, 밥, 김가루(김), 계란 》 레시피 김치 햄을 가위로 잘게 자른다. 김치와 햄을 궁중팬에 넣고 볶는다. 밥을 넣은 뒤 참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김가루를 뿌리고 섞어준다. 계란후라이를 올린다. 김치볶음밥은 볶음밥 중에서도 김치가 주재료인데다 김치 맛에 따라 기본적인 맛이 보장되어서 좋긴 한데 김치 써는 게 솔직히 일이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가위로 잘라줬다. 어디 티비프로에서 보니 외국인들은 요리에 가위 쓰는 걸 정말 낯설어하던데.. 편하기는 가위가 최고다 햄도 마찬가지로 대강 잘라버림 스팸 같은 것이면 좋겠지만 집에 있는 게 비엔나소시지라서 있는 대로 넣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햄을 한 번에 때려 넣어서 볶아주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을 때 밥을 준비해서.. 2021. 7. 25.
간단히 만드는 파전 레시피 》 재료: 쪽파, 양파, 청양고추 》 레시피 채소를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한다. 밀가루와 물로 반죽을 만든다. 채 썰어 둔 채소를 넣고 섞은 뒤 부친다. 어쩐지 밀가루가 잘 안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는데 3kg짜리였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적당량을 붓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었다 이번엔 웬일로 반죽부터 만듦 귀여운 컵으로 물 계량 이날은 되직한 반죽이었다 반죽이 아주 그날그날 매번 다름 쪽파를 먼저 넣었다 사실 파전이라고 하면 파를 팬에 올린 후 반죽을 부어 만드는 게 정석이라지만 집에서 내가 먹을 건데 귀찮았다 다른 재료가 없으니 양파를 왕창 넣음 맛을 살려줄 청양고추도 양껏 넣었다 적당히 소금 간을 하고 팬에 한 수저를 퍼서 최대한 얇아지라고 눌러주었다 ? 아마 작은 팬을 썼다고 .. 2021. 7. 22.
21년된 양평맛집 개군불곰탕 개군관 》 불곰탕/백곰탕 8,000원 》 갈비곰탕 10,000원 》 수제 이북식 찐만두 8,000원 양평에 곰탕집 맛있는 곳이 많은데 그중 내 입에 가장 맛있던 곳 개군불곰탕 뭔가 입에 잘 안 붙었는데 이곳에서 먹고 난 뒤로 신서유기에서 이수근님이 개군초등학교 이야기하는 걸 봤더니 기억에 남았다 이 날 배가 많이 고팠는지 찐만두까지 한상 가득 시켰다 아침에 원래는 양수곰탕집을 갔는데 문을 안 열었던 터라 대안으로 찾은 집이었다 맑은 국물의 백곰탕 대표 메뉴 불곰탕 이북식 찐만두 이북식 만두라고 해서 뭘까 했는데 삼삼한 것 같기도 간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하여튼 자주 먹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소에 부추가 많이 들어가 있다 곰탕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다 고기 맛이 인상적이어서 다시 가고 싶은.. 2021. 7. 22.
삼립호빵 호빵모양젤리 》 삼립호빵 호빵모양젤리 》 1,500원 요즘 특이한 젤리가 많은 데다가 겨울철마다 아주 특이한 콜라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립호빵에서 나온 젤리 젤리는 진짜 호빵 모양이었다 사실 호빵이 동글동글한 흰색이라 똑같다고 하는 게 의미 있나 싶지만 식감은 되게 포슬 쫀득? 하리보 젤리 중에 마시멜로가 붙은 젤리가 있는데 그 밑에 부분 그런 느낌이었다 맛은 호빵 앙금의 그 맛.. 포장을 열자마자 딱 호빵의? 냄새가 났고 맛도 앙금 맛이라 나름 호빵 젤리의 느낌이 잘 살았다 천오백 원에 젤리가 많지는 않지만 요즘 젤리 다 이런듯 2021. 7. 22.
빽다방 소세지빵과 사라다빵 》 소세지빵 2,500원 》 사라다빵 2,500원 빽다방에서 유명한 소세지빵과 사라다빵 소세지빵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고 사라다빵은 시원하다 먼저 소세지빵 맛있어서 추천을 많이들 한다고 알고 있긴 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빵이 퍽퍽하지 않게 소세지가 굉장히 촉촉했고 위에 올라간 소스에다가 옥수수가 별미인 데다 양파가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사라다빵도 기본인 만큼 충실한 느낌 감자 샐러드에 당근, 오이 등등 포만감을 느끼기 좋은 메뉴였다 개인적으로 다시 사 먹고 싶은 건 소세지빵..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다 있다 예전에 계란 샐러드인지 뭔지가 들어있는 빵이랑 맥앤치즈빵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마도 단종인듯하다 언제부터인가 음료는 잘 안 사 마시지만 빽다방 빵 종류는 정말 맛있는 것 같다.. 2021. 7. 22.
카카오톡 선물하기 허쉬 쿠키&핫초코 버라이어티 세트 시험 기간 도중에 선물을 받았다 원래 공부할 때 초콜릿을 챙겨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당 떨어진다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꽤나 크고 묵직..! 핫초코와 쿠키류가 들어있는 9개의 미니 박스 구성이다 눈 아프네 허쉬 오리지널 핫초코와 마시멜로 핫초코 핫초코는 스위스미스 것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것들은 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허쉬 핫초코도 꽤나 괜찮았다 한 봉지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민트 싫어하지 않지만 찾아 먹지도 않음 찰떡파이가 생각나는 모찌 쿠키 그것보다는 조금 더 촉촉한 쿠키 느낌이 난다 샌드위치 쿠키보다는 일반 쿠키가 좋았다 쿠키도 바삭바삭한 것보다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선호하는데 허쉬 쿠키들이 그런 편이었다 생각보다 알차고 크기도 커서 선물로 받기에.. 2021. 7. 22.
GS25 편의점 삼립 딸기&우유모찌롤 》 GS25 유어스 삼립 딸기&우유모찌롤 》 3,500원 이 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어프어프와의 콜라보였다 케이스만큼 귀여운 색감 뒷면이라고 곰돌이들 뒤태를 넣다니 상당히 귀엽다 색감 좋은 디자인과 깔맞춤으로 준비한 포크 적은 것 같은데 디저트라고 생각하면 많은 양 투톤 크림이라고 쓰여있는 걸 지금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정직한 상태의 상품이었다 딸기&우유라고해서 진짜 딸기우유맛일까 걱정했는데 그보다는 크림과 딸기의 맛이랄까 약맛나는 딸기우유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다 크림은 굉장히 부드럽고 빵도 촉촉한 편 편의점 모찌롤 시리즈는 웬만하면 기본은 되어서 눈에 보이면 사 먹는 데 딸기&우유모찌롤은 그중에서도 맛있던 터라 다음에 보이면 또 사 먹기로 근데 자꾸 신제품이 눈에 먼저 들어와서.. 2021. 7. 22.
의정부 금오동 전주콩나물국밥 돌솥비빔밥 》 웰빙 전주콩나물해장국 (전주콩나물국밥 금오점) 》 돌솥비빔밥 7,500원 이 정도면 단골이라고 해도 될까..? 혼자만의 일방적인 친밀감이 드는 집 언젠가부터 이 집에 오면 콩나물국밥이 아니라 돌솥비빔밥만 시켜먹는다 변함없는 기본 세팅 돌솥비빔밥에는 콩나물 국이 함께 나온다 비빔밥을 먹다가 중간중간 떠먹으면 개운하고 맛있다 칼칼한 맛에다가 콩나물도 많이 들어있음 대망의 돌솥비빔밥 참기름은 뿌려져서 나오니 고추장만 취향에 따라 뿌려먹으면 된다 예전에 콩나물국밥을 먹고 있을 때 옆 테이블에 앉은 부부가 나란히 돌솥비빔밥을 먹는 걸 봤는데 지글거리는 소리에 고소한 냄새까지 그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메뉴를 발견해서 이제까지 쭉 이 집을 방문할 때마다 돌솥비빔밥만 시켜먹고 있다 알도 엄청 많음 눌어붙은 밥을 살살.. 2021. 7. 21.
미각제빵소 제주 녹차 카스테라롤 》 미각제빵소 제주 녹차 카스테라롤 》 2,200원 요즘에는 편의점 디저트들이 맛있고 인기가 많다 보니 편의점을 들릴 때마다 기웃거려보는 편인데 어느 편의점에서였나 녹차 롤빵을 발견했다 녹차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나칠 수가 없었다 이미 반 이상 먹어버린 뒤에야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남겼다 그 말인즉슨 정말 맛있었다 녹차맛도 진하고 빵도 촉촉하며 부드러웠다 맛있는 녹차 디저트들은 먹을 때 조금씩 쉬며 먹게 되는데 진한 녹차맛에 쌉쌀함도 느껴지고 더 진한 경우 약간의 비릿한 맛도 느낄 수 있다 이 롤빵도 비릿한 맛은 없었지만 적당히 쌉싸름 달콤한 진한 맛이 있었다 녹차음료로는 아직 컴포즈커피의 그린티라떼보다 맛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먹고 싶어서 그런 건지 카페인 92mg의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 그런.. 2021. 7. 20.
빽다방 옥수크림과 블랙펄라떼 》 옥수크림 2,500원 》 블랙펄라떼 3,000원 강화를 지나다 들른 빽다방에서 옥수크림과 블랙펄라떼를 샀다 옥수크림은 이름만 자주 들어보고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시켜봄 결론만 말하자면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았다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맛있는데 밑에 생 얼음층과 옥수수 알들이 따로 놀아서 다 남기고 말았다 블랙펄라떼도 참 어려운 게 공차가 제일 맛있는 걸 알면서도 지점이 많지 않으니 이집저집 시도를 해보는데 메가커피의 펄은 말랑하지만 이곳에서 먹은 펄은 딱딱했다 메가커피가 지방까지도 특히 시골까지도 지점을 매우 매우 많이 퍼트렸고 음료들 맛도 좋아서 다 좋은데 적립하는 시스템 하나가 불편해서 조금 아쉽다 메가커피는 스탬프 세 번을 찍은 곳으로 쿠폰이 나오는 데다가 지점 변경이 안되니 지방 여행 가다가 스탬.. 2021. 7. 20.
춘천집 2.5 닭갈비 장충동 본점 》 춘천집 2.5 닭갈비 장충동 본점 》 쭈꾸미 닭갈비 정식 11,000원 점심메뉴와 저녁 메뉴가 따로 작성되어있는데 가격은 똑같다(?) 점심때는 사람 수만큼 세트가 추가되는 차이뿐인 듯 저녁에 방문해서 쭈꾸미닭갈비를 주문했다 물론 치즈 사리도 추가 동대입구/충무로 근처에는 닭요리집이 많은데 작은 가게가 북적일 정도로 인기도 많고 맛있는 2.5 닭갈비 집이다 쭈꾸미와 닭갈비 둘 다 맛있음 동입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맛집! 2021. 7. 19.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연핫도그 》 두물머리 연핫도그 》 순한맛, 매운맛 각 3,000원 두물머리 핫도그 집이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에 어느 비닐하우스의 한편에서 판매를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보다 어렸던 그때 먹은 연핫도그의 맛이 아직도 생생해서 작정하고 나섰다 꽤나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일출을 보고 식사를 하고 왔더니 줄이 이미 한참 길게 늘어져 있었다 돈을 들고 열심히 대기줄에 서본 결과 슬슬 가까워지는 가게 이제 주문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아직 직원분들 앞으로 가기에는 한참 더 가야 한다 주말에는 정말 오픈 시간에 맞춰오지 않는 이상 줄을 오래오래 서야 한다 오픈시간은 주말엔 오전 9시다 재해가 있을 때만 쉬신다는 사장님의 멋진 마인드 물론 알바분들만 보고 왔지만 한참 전에 QR을 찍고 거리두기 간격을 지키면서 들어간다 거 리 두 ..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