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스마일 감자, 프라이팬, 식용유
》스마일 감자는 식자재마트에서 1kg에 오천 얼마에 삼.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레시피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서 달군다.
- 스마일 감자를 튀긴다. (기름을 많이 안 하고 살짝 둘러서 구워도 됨)
모아놓고 보니 좀 이상하다고 그러더라.
마트 갔다가 딱 보이자마자 먹고 싶어서 사 왔다.
급식 시절에 가끔가다가 한 번씩 나오는 반찬이었다.
사실 그때 무슨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근데 얘 모양 보고 귀엽고 웃기다고 친구들이랑
얘기했던 게 기억나서 다시 먹어보고 싶었다.
역시 식자재 마트 가면 싸게 팔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것 같다.
여하튼, 기름을 처리하기가 골치 아프니까 살짝만 둘러서 튀긴다.
튀긴다고 하는 것도 이상한데 굽는다고 해야 되나.
굽다 보면 쟤네 눈이랑 입이 자꾸 붙으려 한다.
완성
귀엽다.
적당히 포실포실 촉촉한 게 매쉬드포테이토 튀긴 맛이다.
그 감자 고로케 맛이라고 하면 되려나.
먹다 보니까 카레집이 생각났다.
감자 고로케 얹은 카레 맛있었는데
얘 튀겨다가 카레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다 스마일이긴 한데 뭔가 조금씩
다 이상한 스마일이다.
굽기 전엔 괜찮았는데 굽고 나니까
조금 더 이상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귀여우니까..
그냥 먹어도 맛있기는 한데
케첩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어차피 뭐 자주 먹을 것도 아니고
가끔 가다가 생각날 때 꺼내먹는 용으로 좋을 것 같다.
나만 귀엽게 느껴지나?
애들한테도 인기 있을 것 같은 스마일 감자였다.
너무 쉬워서 사실할 말이 없음.
이건 요리도 아니고 상품 리뷰 정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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