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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씨 없는 포도, 믹서기, 사이다 또는 탄산수
》 레시피
- 믹서기에 포도를 넣고 갈아준다.
- 갈아둔 포도를 준비한 컵의 1/3 정도 채운다.
- 탄산수 또는 사이다로 컵을 채워준다.
※ 탄산수를 넣을 경우 설탕으로 단 맛을 더해준다.
어느 날 포도를 먹고 남았을 때
포도가 너무 시거나 떫어서 먹기 힘들 땐
갈아버리면 된다
사은품으로 받았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망가지지도 않고 짱짱하기만 한 우리 집 믹서기를 꺼내서
포도를 넣어준 뒤
갈아준다
처음 갈았을 땐 청포도 색이 그대로 남아있지만
갈아둔 뒤 시간이 지나면 갈변해버린다
원하는 입자가 될 때까지 갈아준다
껍질 그대로 간 상태라서
에이드로 만들었을 때
아주아주 작은 알갱이와
껍질이 씹히는 정도이다
다음으론 준비한 컵에
갈아둔 청포도를 담아준다
많이 넣은 것 같지만
청포도를 너무 적게 넣으면
청포도 향만 조금 스치고 말게 되는 데다
농축액을 쓰는 게 아니라 생과일이기 때문에
잔뜩 넣어주는 게 좋다
나머지 할 일은
사이다를 부으면 끝!
탄산수로 해도 되지만
과일이 신 편이었다거나
제대로 사 먹는 에이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처음부터 사이다를 활용하면 된다
사이다랑 과일이 만나면
부글부글 거품이 올라오니까
넘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한 번에 따르지 말고
조금씩 나눠 부어줘야 한다
어느 정도 진정된 후에
아래에 가라앉아있던 포도와
사이다를 잘 섞어줬다
믹서기를 쓰는 게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먹기 힘든 과일 해치우기에는
역시 갈아버리는 게 최고
과일 값도 비싼데
먹기도 힘들다면
한 번씩 해보면 좋은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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