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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나의 최애 요리: 엄마가 해준 오므라이스 레시피

by 민시원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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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햄, 호박, 양파, 감자, 당근, 계란, 케첩, 돈가스 소스, 굴소스, 후추 등

(그때그때 있는 재료 활용)

》오므라이스 레시피

  1. 햄과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햄과 단단한 채소(감자, 당근)부터 순서대로 볶는다.
  3. 밥을 넣고 굴소스, 돈가스 소스, 후추 등을 넣어 간을 맞춘다.
  4. 계란 3개를 풀어 지단을 만든다.
  5. 아랫면이 다 익어갈 때쯤 볶아둔 밥을 얹고 말아 준다.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라고 해도 되는데

며칠 전에 「최애, 타오르다」를 읽어서 그런지

최애라는 말이 계속 입에 맴도는 느낌이다.

 

그런 김에 소개하는 나의 최애 요리

 

엄마가 만들어준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가 좋은 이유로는

포슬포슬한 계란, 촉촉한 볶음밥, 새콤달콤한 소스

이런 것들이 생각이 나는데

결국은 총체적으로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진 게

오므라이스라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밖에 나가면 종종 생각이 나서

꼭 주기적으로 오므라이스를 주문하는 편이다.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엄마가 해준 오므라이스인데

말을 안 하니 엄마는 아마 모르겠지?

 

이제는 다 컸다고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서 내어놓는 게 더 맞게 되었지만

그래서 뭔가 더 아쉽다.

 

아직까지는 조르다 보면

가끔씩 해주시긴 하는 데 말이다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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