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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의정부 금오동 전주콩나물국밥 웰빙전주콩나물해장국

by 민시원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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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전주콩나물해장국 (전주콩나물국밥 금오점)

》 콩나물 국밥 5,000원  /  왕만두 5,000원

》 돈 주고 사 먹은 리뷰

 

 


 

 

(왼) 2019/7/15  (오) 2020/10/31

 

 

왼쪽 가격표는 작년, 그러니까 2019년 7월에 찍은 거고

오른쪽 가격표는 올해, 2020년 10월에 찍은 거다.

가격 변화 없음

 

집 앞이면서도 자주 오지는 않고 가끔 오는 곳인데

5,000원 한지 꽤나 오래된 것 같다.

변함없이 그대로 잘 유지되면 좋겠다.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은데

 

작년 사진이랑 올해 사진이 섞여있는데

작년에는 콩나물 국밥을 시켰고

올해에는 콩나물국밥에 왕만두까지 먹음

 

 

 

 

 

기본찬은 이렇다.

국밥집답게 배추김치, 깍두기, 젓갈

나머지는 국밥에 넣어먹는 고추랑 계란이다.

계란은 국밥 나오고 바로 깨서 넣으면 됨.

 

전주 콩나물 국밥 보면 항상 계란이 곁들여지는데

이렇게 깨 넣는 곳도 있고

중탕해서? 주는 곳도 있다.

취향대로 찾아가서 먹으면 될 듯

진짜 전주 가서 먹은 현대옥 콩나물 국밥도 곧 후기 써야 되는데..

 

 

 

 

 

적당히 맛있는 김치

작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다른 걸 보면

알아서 잘라먹는 방식이었던 것 같다.

 

 

 

왕만두 5,000원

 

 

왕만두

얇은 피에 촉촉한 고기 속이 꽉 차서

맛있다.

 

만두에 일가견 있는 가족이 맛있다고 함.

 

 

 

 

 

콩나물국밥은 작년 사진이 기가 막히게 찍혀서 가져왔다.

계란이 딱 예쁜 곳에 살포시 안착

근데 사진 찍기만 예쁘지

계란은 익어야 하기 때문에

살살 흩트려서 국밥에 담가줘야 한다.

 

 

 

 

 

계란 담겨 나오는 곳이자 껍질 버리는 곳

 

 

 

 

 

이건 올해 사진인 듯

 

 

 

 

 

콩나물이 무지하게 많다.

콩나물만 먹다 보면 밥은 도대체 어딨나 싶은데

콩나물 걷어내면 밥도 꽤 되는 것 같다.

근데 콩나물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짐

 

국밥 먹을 때 밥알이 불어서 뭉개지는 걸

안 좋아하는 분도 있는데

여기는 밥이 아예 콩나물 밑에 깔려 나와서

국물에 푹 적셔지니 싫어하신다면 유의...

 

 

 

 

 

콩나물은 이렇게 생겼다.

그 의정부 보건소 근처에 콩나물국밥집 하나 있는데

거기는 거꾸로 자란 콩나물이라 그랬나 여하튼

콩나물이 연하고 부들부들한 편이다.

그런 콩나물이 좋으면 거기 가도 괜찮을 듯

원래는 그 집 자주 갔었는데 차 타고 가는 게 귀찮아서

여기 집 앞 가게 오는 중이다.

그 집은 계란도 특이하게 나옴.

 

길게 썼는데

두 집 다 자주 가봤는데 

둘 다 맛있으니까

의정부 사신다면 두 집 다 가보시길

 

 

 

 

 

뚝배기에 나오는 음식의 백미는

뭐라 해도 살짝 익은 계란 노른자라고 생각.

 

적당히 노른자가 잘 익으면 기분이 좋다.

 

 

 

 

 

만두도 속 꽉 차고 맛있음

국밥만 먹기 아쉬우면 시켜먹어도 좋을 듯

 

 

 

 

 

코로나로 여러 가게가 힘든 상황인데

오랫동안 있었던 가게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임대문의 종이가 창에 붙은 걸 보면

마음이 안 좋다.

 

자영업자 분들 힘내시고

모두 건강하게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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