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뚝찜매운갈비찜 양 많고 맛있는 매운갈비찜

주말 점심을 뭐로 먹을까 하다가
지난번에 한 번 먹고 괜찮았던
뚝찜매운갈비찜을 다시 방문해 보기로 했다

 

뚝찜매운갈비찜

경기 양주시 신칠봉산로 48

10:30~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1인분씩 주는 매운갈비찜은
포천의 금강산 매운갈비찜으로 입문했는데
약간의 이슈가 있던 이후로는 가지 않다가
정말 똑같은 스타일의 가게가 양주에 열어서
올해부터는 이곳을 다니고 있다

(6월에 새로 오픈한 가게)

 

 

메뉴 구성은 심플

매운갈비찜이 주 메뉴이고
최근 전골메뉴가 새로 생긴 듯싶었다

순한맛으로 주문했는데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진라면보다는 확실히 매웠다
매운 걸 먹기 힘드시다면 그냥 순한맛 하시길 추천
순한맛이라고 해도 매콤하니 맛있다

양도 일반이 처음에는 적어 보여도
먹다 보면 양이 꽤 많기도 하고
공기밥, 소면이 셀프바에 있어서
일반으로 먹어도 양은 충분하다

기본 반찬
콩나물, 양배추절임, 깍두기
모두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추가로 개별 시원한 콩나물국이 제공된다

보통 찍는 걸 깜빡해서 찍은 곱빼기 사진

양이 진짜 많다
뚝배기 한 그릇씩 갈비찜이 나오는데
이게 다 고기로 쌓여있는 거라서 양이 상당하다

보통은 이 보다는 양이 적지만
한 끼에 먹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은 양이 들어있다

우동사리 추가는 2천원
일반 소면은 셀프바에 있다
확실히 둘 다 먹어보니
매운갈비찜에는 우동면이 더 잘 어울리긴 했다

두번째 방문도 맛있게 먹고 나옴

약간 라면 같은 맛이 나기는 하지만
잡내 없이 부드러운 매운갈비찜을 먹고 올 수 있어서
맛집으로 기억해 두고 종종 찾아갈 것 같다

+ 셀프바에 시원한 매실차가 있어서
입가심까지 아주 깔끔하고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