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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 달 걸린 애드센스 핀번호 수령 후기

by 민시원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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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애드센스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10달러의 기준을 넘겨 핀번호를 받았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 쓰는 간단한 후기와 핀번호 등록방법.

 

 

 

11월에 핀번호가 발송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기록해두기 위해 캘린더 어플에 체크해뒀었다.

(지금 보니 미친 일정..)

 

보통 2주에서 길면 세 달까지도 걸린다고 한 것 같은데

2주가 지나니 초조해져서 2차 발송을 신청할 까 하다가

잠깐 잊고 있으니 우편이 도착했다.

 

내가 받은 건 아니고 가족이 가져다줬는데

우편물함에 끼워져 있었다고 한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나는데 12월 23일쯤이었던 것 같다.

 

 

 

 

 

가방에 뒀던 거라 약간 구깃ㅠ

 

지금은 가렸는데 저기 영문 주소 아래에

수신자의 주소가 쓰여있다.

 

 

 

 

 

보다시피 세 가장자리가 봉해져 있기 때문에

점선을 따라서 뜯어내면 된다.

 

 

 

 

 

가위로 깔끔하게 오려보려다가 삐뚤빼뚤하게 잘림..

 

 

 

 

 

세 부분을 잘라내면 이렇게 펼쳐진다.

 

버즈 올려놓은 부분에 핀번호가

아주 큼직하게 적혀있어서

헤멜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럼 이제부터 핀번호 등록하기!

 

 


 

핀번호를 수령하기만 하면 등록은 어렵지 않다.

 

일단 애드센스 홈에 들어가면

 

 

떡하니 이런 안내 카드? 가 있다.

친절하게 발송 날짜가 적혀있다.

이제 봄.

 

어쨌든

 

저기 밑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바로 그 자리에서

핀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생긴다.

 

세 번의 시도를 준다는 문구에 왠지

떨리기 시작하지만

 

천천히 우편에 있는 번호를 입력하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끝.

(핀번호는 여섯 자리 숫자)

 

 

생각보다 간단히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싱거워졌다.

어차피 100달러부터 수입 지급이 가능한데

왜 이리 핀번호를 기다렸는지 모를 일이다.

 

하나도 어려울 것 없으니 걱정할 것 없고

차분히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다.

멀리서 올 우편이 잘 올까 걱정되는 만큼

애드센스를 하며 기다림의 미학만 배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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