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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지나치기만 하던 명태조림 집이 생각이 나
한 번 들러봤다
명태조림 대(大) 자를 주문
4인 이서 먹었는데 양이 많았어서
중자를 시켜도 괜찮았을 것 같다
물론 대자도 다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벽에 붙어있는 대로
주문 후 조리가 들어가다 보니
15분?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밥도 4개 따로 주문
떡사리는 왜 수저통에 적혀있는 건지?
뒤늦게 발견해서 아쉽긴 했지만
명태나 많이 먹기로..
세팅 끝!
참고로 명태조림 왼쪽에 있는 반찬은
깍두기 같아 보이는데
먹어보니 감자조림이었다
이것도 아주 강렬하지만 맛있었다
네 명이서 먹기에는 생선이 꽤나 많았다..
생선살도 도톰한 편인 데다
양도 많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평소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긴 한데
매운맛이 아예 없으면 맛이 없을 것 같아
중간맛으로 하길 잘한 것 같다
가끔 매운 게 끌릴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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